- 4절 뉴노멀 시대의 디지털뱅킹
- 미국 지역은행: 슈퍼 리저널 뱅크의 활약
- 최근 미국에서는 대형은행 뒤를 이어 ‘슈퍼 리저널 뱅크’라고 부르는 중견 금융기업이 핀테크 스타트업과 제휴를 맺거나 인수작업을 서두르며 선두그룹의 뒤를 쫓고 있다.
- 슈퍼 리저널 뱅크는 일반 지역은행이나 커뮤니티 은행보다는 규모가 훨씬 크며 한 국가 내에서 여러 주나 지역에 걸쳐 영업 활동을 전개.
- 또한 자산이나 매출, 영업 활동 면에서는 대형 국법은행이나 글로벌 은행과 맞먹지만 글로벌 차원에서 비즈니스를 운용하지는 않는다.
- 위 내용을 제외한 핵심정리
- 일본에서는 지방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방은행, 제2지방은행이 기간계 시스템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‘지역은행공동센터’를 2004년부터 운영하여, 참여 은행의 직원이 공유하는 지식사이트를 개설하여 인재육성에 힘을 씀.
- 국내 지방은행은 토스, 카카오 등 핀테크 플래폼을 통해 금융상품을 판매하거나 제휴에 나서고 있지만 수수료 지급 후엔 수익성이 나빠지며, 해당 과정에서 플랫폼 종속도가 높아져 장기적으로는 손해.
- 그래서 일본 지역은행처럼 지역은행간 공동 인프라 구축 또는 미국의 슈퍼 리저널 뱅크처럼 새로운 영역을 발굴하여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.
- 미국 지역은행: 슈퍼 리저널 뱅크의 활약
- 5절 연방준비제도의 페드나우, 무엇을 꿈꾸는가
- 지급결제시스템의 혁신
- IT기술 발전 및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 기관 간의 지급결제방식에 변화가 생김.
- 지급결제시스템이란 개인, 기업, 정부 등 경제주체들의 금융거래나 경제활동에서 발생하는 지급결제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해주는 금융시스템의 하부구조.
- 미국의 결제 시스템은 한 세기가 넘도록 잘 작동해왔지만, 느리고 확장하기 어려운 시스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것이 실시간 결제(Real Time Payments)
- 이연차액결제에서 실시간 총액결제로
- 신속자금이체가 도입되기 전에는 개인/기업이 의뢰하는 소액결제 처리가 특정일, 특정시간에 제한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.
- 그러나 신속자금이체의 도입으로 금융기관의 영업시간에 관계없이 지급인의 지급 지시와 거의 동시에 수취인이 최종적으로 자금을 수취할 수 있게 됨.
- 신속자금이체의 방식에는 2가지가 있다. 실시간 총액결제(Real Time Gross Settlement, RTGS) 이연차액결제방식(Deferred Net Settlement, DNS)
- RTGS는 수취인이 계좌에 실시간으로 돈이 지급되는 순간 해당 건에 대한 은행 간 결제까지 완전히 마무리되는 형태
- DNS는 지급지시를 받은 수취인의 거래은행이 지급인의 거래은행으로부터 자금을 받기 전에 고객에게 자금은 먼저 지급하는 방식
- 현재 우리나라는 DNS방식을 채택하여 사용 중
- 지금까지는 기술 및 인력의 한계 등으로 인해 결제 참가기관의 유동성 절감 및 관리 측면에서 이점이 있는 DNS 방식이 선호되었으나 최근에 도입하는 국가들은 신용리스크를 원천 차단하는 RTGS를 선호.
- 한편 일부는 RTGS가 널리 보급되면 ‘사기’가 증가하고 은행 시스템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우려.
- 이유는 처리 시간이 길어질수록 사기 요소를 방지하기 위한 검증 및 안전 조치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기 때문.
- 미국 내 실시간 결제 시스템이 존재하나 확신이 미진
- 2017년부터 미국의 많은 금융 기관은 결제를 위해 ACH 또는 클리어링하우스가 운영하는 RTP(Real Time Payments)를 사용.
- 다만 클리어링하우스는 은행이 소유하다보니 일부 회사는 꺼림.
- 또한 실시간 결제 시스템은 미국에 존재하지만, 일반 대중이 쉽게 접근 불가.
- 클리어링하우스의 RTP네트워크는 모든 은행이 접속할 수 잇는건 아니며 주로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
- 연준(연방준비제도) 또한 페드와이어라는 실시간 결제 시스템을 운영하지만, 규모가 크고 주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업무 시간에만 운영.
- 또한 실시간 결제 서비스를 기존 시스템에 통합하는 비용, 시간적 부담으로 전환을 꺼려해서 22년 미국 전체 결제 중 실시간 결제는 1%.
- 미국의 RTGS 페드나우의 미래는
- 23년 연준은 RTGS 방식의 소액결제 시스템인 ‘페드나우’를 출시
- 페드나우의 주요 특징으로는 미국 은행 및 신용 조합과 같은 예금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, 개인 및 기업이 예금 기관 계좌를 통해 즉시 지불금을 보낼 수 있고,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어 중단 없는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.
- 기존 페드와이어 및 FedACH와 다른 점은 연준이 송금인과 수신인 중간에 개입하여 지급 결제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처리한다는 점.
- 다만 페드와이어 같은 기존 결제시스템이 있는데 굳이 중간에 개입을 한다는 것에 대한 의문과 의도에 대해 생각해보기.
- 위 내용을 제외한 핵심정리
- 기존 한국 결제 시스템이었던 DNS(이연차액결제)는 특정 은행사 한 곳에서 신용 리스크가 발생할 경우 은행업계 전반에 연쇄적인 유동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28년까지 RTGS를 구축 계획.
- 지급결제시스템의 혁신
- 6절 이종업종 진출은 이들처럼
- 금유의 제조와 판매의 분리에 따른 BasS 기반의 서비스 출시
- 일본에서는 은행이 점포망을 화개하고 금융이용자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은행대리업 제도를 도입.
- 이후 오픈 API 의무 부과 및 외환,예금,대출 등 은행 업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BasS를 제공
- 국내에서도 금융당국이 ‘은행권 오프라인 금융 접근성 제고 방안’을 추진
- 이에 따라 은행이 아닌 유통업체 등이 예금, 대출 등 단순 은행 업무의 일부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‘은행대리업 제도’ 도입을 추진할 계획
- 오픈뱅킹은 은행의 데이터를 다른 곳에 쓸 수 잇게 열어주는 ‘읽기전용’에 한정되지만, BaaS는 데이터에 대한 읽기 및 쓰기 등 권한을 모두 제공한다
- 즉, 오픈뱅킹이 자사의 상품에 은행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라면, BaaS는 은행 서비스를 자사 상품과 통합하는 것을 의미.
- 그래서 사회문제를 해결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서비스를 제작하게 됨.
- 마르코페이: 선원들의 애로사항을 디지털로 해결.
- SMBC 엘더프로그램: 필요한 게 있어도 딱히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은 고령층의 니즈 해결
- 스미신SBI넷은행: 고객사의 마일리지나 포인트와 은행기능을 결합해 BaaS라는 새로운 수익 모델 개척
- 한국판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의 출현에 대한 기대
-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란
- 하나의 앱에서 은행, 카드, 보험, 증권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으로 ‘슈퍼앱’으로 부른다.
-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‘금융규제혁신 추진방향’에는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 관련 제도 개선안이 담겨있다.
- 그러나 국내 금융권은 고유의 업무만 할 수 있도록 전업주의 원칙에 따라 앱에서 지주사의 금융 계열사에 접속하려면 고객 정보공유 등이 사전에 설결되어야 했기에 할 수 없었다.
- 그리고 슈퍼앱의 어려움 중 하나는 강력한 경쟁업체와 차별화하기 어렵고,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이 있다.
-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란
- 위 내용을 제외한 핵심정리
- 국내에서는 BaaS와 유사한 서비스로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(PLCC)으로 예를 들어 토스신용카드가 하나카드와 카드 제작과 발급, 회원 모집 및 마케팅을 분리하여 담당.
- 금유의 제조와 판매의 분리에 따른 BasS 기반의 서비스 출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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